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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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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농민회, 문산농협 선거 금품살포 의혹 엄정 수사 촉구

  • 기사입력 : 2019-05-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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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문산농협 상임이사 선거와 관련, 금품이 살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주시농민회는 22일 최근 치러진 진주 문산농협 상임이사 추천위원회 선거과정에서 추천위원들에게 1000만원의 금품이 살포된 정황이 밝혀졌다며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농민회 관계자는 “금품선거는 농협과 농민 조합원들을 병들게 만드는 종양과도 같다”면서 “농민회는 이번 추천위원들에게 금품이 살포됐다는 정황 증거를 확보하고 있으며, 수사기관에서 명명백백히 밝혀내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민회는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3일 오전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문산농협은 지난 4월 30일 상임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 17일 2명의 상임이사 후보를 놓고 선거를 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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