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생물다양성의 날… 우포 따오기 ‘자연으로’

오늘 창녕서 세계 습지의 날 공동행사
기념식 종료 후 따오기 40마리 방사

  • 기사입력 : 2019-05-22 07:00:00
  •   
  • 메인이미지
    방사 연습 중인 따오기./창녕군/


    창녕 우포 따오기 40마리가 오늘(22일) 오후 자연으로 방사(放飼)된다.

    환경부는 이 행사를 위해 해양수산부, 경남도, 창녕군과 함께 22일 우포늪생태관 일대에서 2019년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및 세계 습지의 날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경수 도지사, 한정우 창녕군수, 엄용수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또 구어펑 부산주재 중국 총영사, 이와키리 히데오 일본 센다이시 시장 등 중국과 일본의 고위공무원 및 전문가들도 참석한다.

    기념식이 종료되는 오후 4시 이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 40마리를 처음으로 야생에 방사한다.

    이는 한반도 멸종 40년, 복원 10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따오기 먹이인 미꾸라지 방사, 기념 나무심기, 따오기 방사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환경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돼 따오기 방사 실황을 볼 수 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