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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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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번기 농민 식사 걱정 덜어드려요”

15개 읍·면 50곳 마을공동급식 지원
농업생산성 향상·삶의 질 제고 기대

  • 기사입력 : 2019-05-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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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농업인들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진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은 1개 마을 기준 20명 이상 공동급식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25일 급식일수의 부식비와 조리원 인건비를 개소당 250만원 지원하는 사업으로 15개 읍면 50개소에서 추진된다.

    마을공동급식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고, 영농 참여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삶의 질 제고에 그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0일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하고 있는 금곡면 두문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오찬을 하며 주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환담했다.

    주민들은 “바쁜 농사철에 일하다가 중간 식사를 준비하러 나오는 번거로움과 걱정이 해소됐다”며 “급식으로 식사 해결뿐 아니라 매일이 동네잔치처럼 즐겁고 정이 넘치는 동네가 되는 같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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