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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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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왕도 김해’ 홍보 시내버스 달린다

시, 연말까지 186대 대상 이미지 디자인
가야문화 발상지·가야왕도 정체성 확립

  • 기사입력 : 2019-05-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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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왕도 김해’ 디자인을 적용한 시내버스./김해시/


    김해시가 가야문화 발상지이자 가야왕도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아파트 외관 등 도시 전역에 가야문화 특성을 살린 디자인을 덧입히고 있는 가운데 시내버스에도 ‘가야왕도 김해’ 이미지를 살린 디자인을 입혔다.

    시는 지난 2월 확정된 새로운 시내버스 외부디자인을 적용한 가야왕도 김해버스의 운행을 이번 달부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08년 6월 도입한 경남도의 시내버스 디자인 통일안에서 벗어나 시의 도시 브랜드인 가야왕도 김해를 새롭게 디자인해 ‘가야건국 2000년 세계도시 김해’를 홍보한다.

    ‘가야왕도 김해’ 시내버스 운행에 앞서 시는 작년 5월부터 신규 출고버스 16대에 이 디자인을 시범 적용해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로 시민의견을 수렴, 지난 2월 디자인을 확정했다. 시내버스 186대에 새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으로, 한달에 30~40대씩 작업해 연내 교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내버스 디자인으로 인해 김해시 도시경관이 개선되고 방문하는 이들에게 김해를 홍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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