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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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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꽃핀 통영 옻칠회화

통영옻칠미술관·베트남 VICAS ‘교류전’
23일~내달 23일 하노이 스튜디오서 전시
15명 작품 47점 선봬… 워크숍 등도 열려

  • 기사입력 : 2019-05-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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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란 作.


    통영옻칠회화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시된다.

    통영옻칠미술관은 베트남 국책연구기관 문화예술연구원(VICAS)과 공동기획전 ‘전통에서 현대까지(From Traditional to Contemporary)’를 오는 23일부터 6월 23일까지 VICAS 스튜디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2015년 이후 베트남에서 여는 3번째 교류전이다. 한국현대옻칠회화 작가 총 15명(김성수, 서유승, 임효, 최은란, 김미옥, 송용주, 하정선, 이진숙, 김현신, 해련, 장진수, 김한내, 여준환, 곽서연, 하이정)의 옻칠회화 작품 47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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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내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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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 作.

    또한 전시기간 중 ‘한국의 옻칠예술과 베트남의 손 마이 예술’을 주제로 심포지엄과 워크숍, 견학 등도 함께 진행된다.

    통영옻칠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양국 간에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고, 한국현대옻칠회화로 한국 전통의 현대화를 베트남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면서 “작품 감상에서 끝나는 전시가 아닌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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