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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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제2신항 입지 창원(진해)확정으로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 탄력

경남발전연구원, 도내·부산 강서구 대상
동북아 물류 R&D센터 설치 연구 용역
스마트 단지 등 물류산업 변화에 대응

  • 기사입력 : 2019-05-1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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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 제2신항 입지의 창원시 진해지역 확정으로 경남이 동북아 관문이자 물류전진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4차 산업 시대 물류와 IT가 융합된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과 물류 R&D센터의 설치 필요성 등 물류산업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전역과 부산 강서구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동북아 물류 R&D센터 설치 연구 용역’을 경남발전연구원이 수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메인이미지부산항 제2신항 조감도./경남도/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은 경남을 남북철도 유라시아 복합물류망, 북극항로 등 초광역 복합물류망을 연결하는 물류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물류산업의 부가가치를 경남으로 흡수하는 김경수 도지사의 핵심공약 사항이다.

    도는 이를 위해 △신항 발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동북아 물류 연구센터 운영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동북아 물류 R&D센터(단지)설치 연구용역 △국내외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유무역지정 확대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5월까지 진행되는 동북아 물류 R&D센터 설치 연구 용역에서는 한반도 평화시대 경남 물류산업 발전 방안, 동북아 물류 R&D센터(단지) 조성 방안, 융복합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방안, 동남권 국제자유 물류도시 등을 다룬다.

    앞서 도는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의 소프트웨어적 역할을 담당할 ‘동북아 항만물류 연구센터’를 지난 3월 경남발전연구원 내에 설치했다. 여기서는 부산항 신항 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항만물류산업 효율화 방안 연구, 신항 중심 고용증대 방안 수립 등 신항과 관련된 정책개발과 항만물류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교육·포럼, 세미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 국내외 글로벌 물류제조기업 유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신항 서컨테이너 부지 인근을 자유무역지역으로 확대·지정하는 방안을 해양수산부에 요청했다.

    도는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을 통해 항만·물류·건설·제조·스마트 산업 등 도내 주요산업의 동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백승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2신항 입지의 진해결정으로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의 가장 중요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항만물류 산업이 경남에 잘 안착돼 새로운 물류 비지니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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