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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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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거리 최강마는?

오는 28일 부산일보배 대상경주
부경 10두·서울 6두 자존심 싸움

  • 기사입력 : 2019-04-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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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단거리 최강마를 가리는 ‘스프린트 시리즈’의 첫 경주인 제14회 부산일보배 대상경주(1200m, 상금 4억원)가 오는 28일 오후 5시 10분 렛츠런파크부산경남 제6경주로 펼쳐진다.

    스프린트 시리즈는 28일 부산일보배, 6월 SBS스포츠 스프린트(서울), 9월 코리아 스프린트(서울) 등 3개의 대상경주로 구성된다. 각각의 경주 승점을 합산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경주마는 1억원의 포상금을 받고 스프린트 시리즈 최우수마로 선정된다.

    이번 대회는 24일 기준 부경 10두·서울 6두 등 총 16두의 경주마가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무패 행진을 하며 대상경주에 첫 도전장을 내민 뉴레전드(수 4세, 김영관 조교사)가 눈길을 끈다. 뉴레전드는 한국마사회 해외 종축사업 ‘케이닉스’ 선발마 출신으로, 2018년 2월 미국 경마 무대에 진출해 7전 1승, 3위 3회를 기록한 후 귀국했다. 국내 무대에서는 5전 전승으로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줄곧 1800m 이상 장거리만 출전해 갑자기 줄어든 거리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부경 출전마 중 단거리 최강자라 할 수 있는 돌아온포경선(수 6세, 민장기 조교사)도 5개월만에 컴백해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 원정마 중에서는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 3위에 오른 파노라마쇼 (거세마 4세), 4위 가온챔프(수 4세)가 눈에 띈다.

    지난해 부산일보배에서는 서울이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부경경마의 대회 8연승을 저지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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