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거창군 수요일은 ‘군민과 소통데이’

구인모 군수,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운영
마을·단체 단위 건의·민원 등 다양한 주제
매월 넷째 수요일 직원 대상 소통간담회도

  • 기사입력 : 2019-04-26 07:00:00
  •   
  • 메인이미지
    지난 24일 거창군수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귀농귀촌인연합회 회원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거창군/


    거창군은 지난 24일 ‘소통군수실’과 ‘소통간담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통군수실은 구인모 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에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군민과의 대화의 날이며 소통간담회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직원들과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다.

    그동안 소통군수실을 통해 25팀 100여명의 군민들이 마을·단체 단위 건의사항, 군정 발전을 위한 제안, 집단 민원사항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군수실을 다녀갔다.

    24일 7번째 소통군수실에서는 귀농귀촌인연합회원들이 방문해 귀농·귀촌인 소통의 날과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시 연합회와의 연계활동 강화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군청 경제산업국 소관 5개과 담당별 차석 20여명과 업무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격의 없이 터놓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추진한 두 번의 간담회에서 나온 직원들의 건의사항은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반영토록 했으며 그중 각 부서 내 공기청정기 설치, 직원 건의함 설치, 워킹맘을 위한 월 정기주차권 우선 배려, 직원 스트레스 심리상담 운영 등은 즉시 시행해 많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군수는 “터놓고 마주앉아 대화를 하다보면 안 되는 것이 없다. 꼭 문제의 해결이 아니더라도 군민들과 직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서부터 군정은 시작된다”며 소통데이 운영 이유를 밝혔다. 김윤식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