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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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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노인을 위한 시장은 없다 등

  • 기사입력 : 2019-04-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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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을 위한 시장은 없다= 이제는 노년을 안락한 여생을 보내는 시기가 아니라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시기로 인식해야 한다. 그러려면 노인,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적, 문화적 욕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시니어 비즈니스가 빠질 수 있는 함정을 제시하고, 장수 경제의 미래를 밝힐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 방법을 알려준다. 조지프 F. 코글린 지음, 김진원 옮김, 부키 펴냄,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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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깜짝할 사이 서른셋= 어머니가 사년 전 폐암으로 죽은 뒤로 겨우 예닐곱 번 만난 아버지가 남긴 거라고는 월세 보증금 몇 푼과 수첩에 남긴 이름 세 개뿐이다. 그녀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아버지가 남긴 이름들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기적과 감동. ‘눈 깜짝할 사이’ 서른이 넘어버린, 타인과의 관계가 힘에 부치는 그녀 앞에 나타나는 왠지 모르게 절반쯤 부족한 사람들. 그 부족한 사람들이 함께 나머지 절반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하유지 지음, 다산책방 펴냄,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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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보니 삶은 아름다웠더라= 78세에 SNS 인플루언서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찬재·안경자 부부의 첫 책이다. 할아버지·할머니 나이가 74세가 되던 해, 브라질에서 함께 살던 손주들이 갑작스레 한국으로 돌아가자 부부는 그 허전함과 그리움을 그림으로, 글로 기록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다. 손주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어느새 전 세계, 수많은 국적을 가진 사람들 마음에 가닿았고, 해외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안경자 지음, 이찬재 그림, 수오서재 펴냄, 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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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 평범한 20대 백수였던 저자가 하루 30분 달리기로 인생을 바꾼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힘들 때마다 달렸고, 그렇게 얻은 완주 메달이 100개가 넘는다. 메달이 쌓일 때마다 자존감이 높아지고, 말수도 없고 고민 많던 성격은 전 세계의 러너들과 친구가 될 만큼 활기차게 바뀌었다. 소셜미디어 셀럽으로 유명해지자 세계적 기업의 메인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안정은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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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지식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KB WM스타자문의 내로라하는 스타급 PB들이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집필한 금융 교양서다. 필자들은 재테크의 기본이 되는 금융 지식과 은행상품, 증권상품, 보험상품을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금융 지식의 기본인 금리 지식부터 다양한 투자상품, 절세 지식까지 금융에 대한 모든 것이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 김현섭·민병혁·이호용·홍은미 지음, 메이트북스 펴냄,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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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딩의 73일 미국·캐나다 여행일기장= 초등학생 신진 군의 73일간의 미국, 캐나다 여행 기록이다. 신진 군은 미국 대학교에 연수를 간 아버지를 따라 노스캐롤라이나주 웨더스톤초등학교에 다니다가 여름방학 동안 미국, 캐나다 횡단 가족여행을 했다. 국립공원, 주요 도시의 과학관·미술관·박물관·위인들의 기념관 등을 방문하면서 쓴 일기를 토대로 이 책을 출간했다. 신진 군의 형 신명 군도 ‘고딩의 73일 미국·캐나다 여행일기장’을 같이 펴냈다. 신진 지음, 청암 펴냄,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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