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22일부터 5월 9일까지 18일간 실시한다.

도의회는 지난 3월 임시회를 통해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고, 지난 9일 간담회를 통해 대표위원에 예상원 도의원을 선출하고 일정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김진옥, 예상원, 이영실 도의원을 비롯해 재정관리 전문가 4명(김해용, 이종섭, 전영경, 이상진), 공인회계사 3명(문강식, 박형탁, 심상희) 등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 대상기관은 경남도와 도교육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기관이며 경상남도기록원, 도로관리사업소, 수산기술사업소(이상 도청 소속)와 진주·김해·함안교육지원청 등에 대해서는 현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대상액은 경남도 세입결산액 8조2981억원, 세출결산액 7조8656억원이며, 도교육청 세입결산액 5조8658억원, 세출결산액 5조3084억원이다.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