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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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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협, 풍년농사 돕고 농촌마을 가꾸고

사천·거제·양산·합천 등 곳곳서
지게차·트럭·봉고 등 농기계 전달식
풍물패 공연·풍년 기원제 열어

  • 기사입력 : 2019-04-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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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농협이 지난 19일 사천 사남면 우천바리안마을에서 ‘풍년농사 지원 전국 동시 Start-up’ 행사’를 하고 있다./경남농협/


    경남농협은 지난 1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천시 사남면 우천바리안마을에서 ‘풍년농사 지원 전국 동시 Start-up’ 행사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경남도 농정국, 사천시, 농어촌공사경남지역본부, 한농연·한여농경남도연합회, 경남새농민회, 고향·농가주부모임경남도연합회, 경상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해 고구마 멀칭비닐 작업, 마을 환경 정화, 벽화 그리기, 꽃밭 조성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농가 경영비 절감과 일손 부족 완화를 위해 신형 농기계(봉고, 지게차 등 경남 전체 138대 44억원 상당) 전달식, 농기계 무상수리, 농업인 이미용 봉사와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물패 공연,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행사도 같이 이뤄졌다.

    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우승태)도 지난 18일 실시한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Start-up’ 행사에서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위해 지게차 4대, 승합차 4대, 1t 트럭 6대 등 총 3억8000만원 상당의 농기계를 전달하고, 농업인들과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렸다.

    NH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최원일)는 물금농협(조합장 강윤학) 및 관내 NH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뻘등마을에서 풍년농사 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일손 경감을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농기계(지게차, 트럭 등)를 6개 농·축협을 대표해 물금농협 강윤학 조합장에게 전달했다.

    농협 합천군지부(지부장 류길년)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과 풍년을 바라는 풍년농사 지원 발대식 및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합천관내 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류길년 농협합천군지부장, 하경수 대병면장, 손덕봉 합천호농협 조합장, 고향주부모임,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자원봉사단체 등 많은 인원이 참가해 대병면 인근 농가를 방문해 고사리 수확 및 밭 주변 정리 등 힘을 보탰다. 사회2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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