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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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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정원사업단’ 이달 출범…직원 20명 구성

  • 기사입력 : 2019-04-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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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결정을 앞두고 태화강과 태화강 정원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독립된 전담 조직을 만든다.

    울산시는 이달 중 태화강정원사업단이 출범한다고 밝혔다. 사업소 개념의 태화강정원사업단은 앞으로 태화강과 함께 강 둔치를 맡아 관리한다.

    또 태화강가에 조성된 태화강정원을 함께 관리하며, 산림청이 태화강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할 경우 태화강 국가정원도 운영한다.

    수목원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국가정원 지정과 관리를 위해서는 전담 조직이 있어야 한다는 근거에서다.

    새로 출범하는 사업소 태화강정원사업단은 기존 5급 사무관이 책임자인 녹지공원과 태화강 정원 담당 부서의 규모를 키워 만든다. 4급 서기관이 단장을 맡고, 인력도 기존 태화강 정원 담당 소속 8명에서 12명을 더 뽑아 투입한다.

    울산시는 일단 20명으로 태화강정원사업단을 먼저 출범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이 지정·운영될 경우 인력이 더 필요한지는 다시 판단하기로 했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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