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21일 (일)
전체메뉴

“배차시간 때문에…” 신호위반 버스, 보행자 덮쳤다

마산회원구 양덕동 인근 도로서
신호 무시한 채 주행하다
버스 내려 이동 60대 치어 숨져

  • 기사입력 : 2019-04-15 22:00:00
  •   

  • 지난 12일 오후 8시 17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1동주민센터 인근 도로에서 A(43·남)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보행자 B(66·여)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가슴 부분을 크게 다친 B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 발생 40여 분 뒤인 오후 9시께 숨졌다.

    메인이미지자료사진./픽사베이/

    사고 직전 이 시내버스에서 하차한 B씨는 버스정류장 인근 횡단보도를 향해 가던 중 뒤에서 달려오던 버스에 치였다.

    당시 버스기사 A씨는 교통신호를 무시한 채 정류장 부근 교차로 정지선에 차량을 멈추지 않고 그대로 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A씨는 시내버스 배차시간을 맞추려다 신호를 위반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안대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