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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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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100주년 행사하며 독립 의미 되새겨요”

양산 범어고, 독립선언서 낭독 영상 촬영
김해분성여고, 독립선언서 소감문 쓰기

  • 기사입력 : 2019-04-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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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분성여고 학생들이 작성한 독립선언서./김해분성여고/


    양산 범어고와 김해분성여고 학생들이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범어고등학교(교장 김진희)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학생 참여형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이 3·1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영상을 촬영하고, 가로 2400㎜×세로 1800㎜ 크기의 임시정부 초대 국무원 사진 앞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임시정부 초대 국무원(안창호, 신익희, 현순, 김철, 윤현진, 최창식, 이춘숙)을 조사한 보고서를 만들기도 했다.

    학생 참여형 이벤트로 기획한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3·1 독립선언서’를 힘차게 낭독하고 그 영상을 제출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독립선언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또 임시정부 초대 국무원 초대형 사이즈 사진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캠페인도 벌였다.

    김해분성여고(교장 김대수)도 임정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교내 자율행사로 ‘독립선언서 및 대한민국 임시헌장 소감문 쓰기’를 하고, 그 결과물을 지난 11~12일 교내에 전시했다.

    이번 임정수립 100주년 행사에는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를 전시물로 제작해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의 출발점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알려 주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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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범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임시정부 초대 국무원 사진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범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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