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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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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맞춤형 사회보장 정부합동평가’ 도내 군부 1위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해소 등 노력

  • 기사입력 : 2019-04-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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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기초생활보장제도 설명이 담긴 안내서를 전달하고 있다./산청군/


    산청군이 보건복지부의 ‘맞춤형 사회보장 정부합동평가’ 결과 도내 군부 1위를 차지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정부합동평가 지표 중 ‘신규 수급자 발굴과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해소 노력도(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실적)’에서 산청군이 도내 군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그동안 각종 교육, 간담회를 통한 신규 수급자 발굴과 생활보장위원회의 개최를 통해 실제 어려운 계층에 대한 기초생활 보장을 지원해 왔다. 저소득 군민의 탄탄한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찾아가 제도 내용을 안내했다.

    올해부터는 완화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해 최저생활을 지원했다. 일을 할 수 있는 수급권자에 대해서는 기초생활을 보장받으면서 자활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기존 수급자 등 복지 대상자에 대해서는 적정한 급여와 서비스를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마을경로당과 가정 방문을 통해 홍보·안내했다. 또 아들, 딸 등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부양을 거부·기피해 실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수급권자에 대해서는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빠짐없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저소득계층 804가구를 비롯해 모두 2094가구, 2998명에게 맞춤형 복지혜택을 제공했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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