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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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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

알코올·도박 등 중독 문제 해결 지원

  • 기사입력 : 2019-04-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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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양산시/


    양산시가 지원하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우영 교수) 개소식이 지난 10일 오후 양산시보건복지센터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김일권 시장은 “알코올 질환 유병률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양산시에 이 같은 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며 “시와 대학병원 및 관계기관들이 힘을 합쳐 더욱 건강한 양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우영 센터장은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며 이에 센터는 양산시의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전문적인 기관으로서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2년 알코올상담센터로 사업을 시작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각종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기타 중독) 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4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이래, 현재 전국 16개 시도에 50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 경남지역에서는 이날 개소식을 가진 양산시센터 외 진주, 창원, 김해, 마산 등 모두 5곳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 367-9072~3.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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