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인 ‘토막이말’을 지키고 살리기 위해 정한 ‘토박이말 날’ 두 돌 기념식이 열렸다.
(사)토박이말바라기(으뜸빛 강병환)은 지난 13일 진주 엠비씨네에서 ‘토박이말날 기림풀이’를 열고 결의문 낭독 및 ‘말모이’ 빛그림(영화) 상영 등을 했다. 4월 13일을 ‘토박이말날’로 정한 것은 1914년 주시경 선생이 한글을 지키고 살려서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자는 마음으로 쓴 ‘말의 소리’라는 책을 펴낸 날로 그 뜻을 기라지는 뜻에서다. 이현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