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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국회의원들, 내년 총선 민생·정책으로 승부

  • 기사입력 : 2019-04-15 15: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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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1년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먼저 총선 불씨를 댕겼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15일 부산시의회에서 '부산발전을 위해 뛰겠다'며 2020년 총선을 앞둔 각오와 계획을 밝혔다.

    부산시당은 민생, 정책을 강조하고 일하는 정당의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주력했고, 조국 민정수석 영입과 의석수에 서도 9~10석 당선시켜 힘있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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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15일 부산시의회에서 2020년 총선을 앞둔 각오와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재수 시당위원장, 김해영 최고위원, 박재호, 최인호, 윤준호 현역 의원과 배재정 사상구 지역위원장, 박성현 동래 지역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해 지난 대선, 지방선거 등을 통해 PK지역이 민주당에 거는 기대를 확인했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전재수 시당위원장은 "부산 변화에 대한 열망,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에 이어 내년 총선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부산이 대한민국 발전의 축이 되도록 북항 재개발, 경부선 철도 지하화, 만덕~센텀, 해운대 사상 지하고속도로, 센텀 2지구 등 대개조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겠다. 동남권 관문공항은 부산시민들께서 바라시던 결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도권, 남부권 두축으로 경제가 성장해 나가야 하고 남부권 경제의 핵심축이다. 이를 위해 제2차 추가 공공기관 이전으로 균형 발전을 완성하고, 지역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또 인재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순회 현장 간담회를 갖고 총선기획단 준비위원회와 인재영입위원회를 가동해 인재 발굴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또 박재호 의원도 "부산에서 성과를 내서 시민이 행복한 삶, 새로운 부산으로 도약할 수있는 밑받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해양관광, BPA의 발전 등이 법률규제에 의해 묶여 있다. 해소될 수 있도록 부산지역 국회의원이 뭉쳐 최선을 다하겠다. 부산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당의 싱크탱크인 오륙도 연구소를 통해 민생, 정책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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