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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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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호 대표, 경남FC 계속 책임진다

이사회, 유소년 축구 발전 등도 논의

  • 기사입력 : 2019-04-0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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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는 3일 오전 제67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조기호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의 안건은 ‘대표이사 선임’ 하나였다. 대표이사 신상에 관한 사항이어서 조 대표가 퇴장하고 지현철(경남체육회 사무처장) 이사가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한 안건 심의에서 이사들은 김경수(경남도지사) 구단주가 없는 상황에서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하기보다는 조 대표의 연임으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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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 제67차 임시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조 대표는 이사들의 연임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달 건강상의 이유와 임기만료를 이유를 들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최근 건강이 많이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진 토의 시간에 이사들은 경남FC에 경남 출신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는 등 유소년 축구 발전과 함께 관중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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