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8일 (목)
전체메뉴

오케스트라의 영화 이야기

창원음악협회, 오는 9일 ‘시네마 콘서트’
성산아트홀서 영화음악 클래식으로 들려줘

  • 기사입력 : 2019-04-04 07:00:00
  •   
  • 메인이미지


    창원음악협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영화로 보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한다.

    창원예총 ‘2019 고향의 봄 예술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영화, 음악, 해설이 함께한다. 영화 ‘아마데우스’, ‘엘비라 마디간’, ‘쇼생크 탈출’, ‘쉰들러 리스트’, ‘시네마 천국’ 등 친숙한 영화 음악을 클래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창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이자 창원음악협회 지부장을 맡고 있는 김인호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피아니스트 양훈민, 소프라노 정미순, 소프라노 김은주, 오보이스트 이연숙, 호른니스트 임승범, 바이올리니스트 김희정의 솔로 연주와 창원음악협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된다.

    오프닝 무대로 영화 ‘아마데우스’ 첫 화면에 등장하는 모차르트 심포니 25번 1악장을 선사한다. 이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드보르자크의 달에게 부치는 노래, 모차르트 편지의 이중창, 헨델 라르고, 차마로사 오보에 협주곡,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영화 쉰들러리스트 메인테마, 모리코네 살아의 테마, 비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등을 들려준다.

    김인호 지부장은 “창원 시민뿐만 아니라 봄을 맞아 벚꽃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에게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10-6760-3691.

    정민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민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