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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도민체전 거제서 19일 개막

22일까지 28개 종목 2만여명 참가

  • 기사입력 : 2019-04-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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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8회 경남도민체전 마스코트 ‘몽돌이’와 ‘몽순이’./거제시/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이하 경남도체)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거제시종합운동장 등 거제시 일대에서 열린다.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모두 2만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경남도체 구호는 ‘비상하자 희망경남, 도약하자 평화거제’, 표어는 ‘I ♥ 경남체전, WE ♥ 평화거제’다.

    이번 경남도체에서는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정식 종목 25개, 시범 종목 2개(산악, 바둑), 전시 종목 1개(족구) 등 모두 28개 경기가 열린다.

    지난 2006년(제45회)과 2012년(제51회)에 이어 세 번째 경남도체를 치르는 거제시는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알리는 평화체전 △조선산업과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한 경제체전 △350만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체전을 목표로 정하고, 성공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는 범시민적 자율분위기 조성을 비롯, 대회 추진사항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체육회 임원 등 270명의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는 거제시민과 경남도민이 함께하는 감동과 화합의 축제를 위해 공개행사 연출대행사를 선정하는 등 성공적인 개회식을 준비하고 있다.

    성화는 오는 19일 김해 구지봉에서 채화돼 거제시 일대를 거쳐 오후 6시 30분 거제종합운동장에 도착한다.

    개회식 주제는 ‘꿈의 여정’이다. 식전행사로 세대를 이어온 거제의 도전정신과 꿈을 그린 거제의 꿈, 공식행사로 거제의 꿈을 싣고 미래를 향해 달리는 꿈의 열차가 연출된다. 식후 행사로 꿈의 여정을 축하하는 드림콘서트가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시는 30억원을 투입, 체육시설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통해 거제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350만 경남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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