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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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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여름의 문턱에서… 화려한 막 올립니다

창원문화재단, 5~7월 ‘화요모닝콘서트’
뮤지컬·재즈 등 라인업 공개·예매 시작

  • 기사입력 : 2019-04-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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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문화재단이 2019 ‘화요모닝콘서트’ 여름시즌 라인업을 공개하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화요모닝콘서트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는 창원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이번 여름시즌(5~7월)에는 뮤지컬 갈라, 재즈,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5월 전수경의 뮤지컬디바 앳 일레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시카고’ 등 국내 초대형 뮤지컬의 주연으로 활약하는 명실상부 뮤지컬 1세대 디바 전수경이 무대에 오른다. 최근 ‘황금빛 내 인생’, ‘황후의 품격’, 영화 ‘김종욱 찾기’ ‘위험한 상견례2’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하는 전수경은 뮤지컬 ‘맘마미아’, ‘오! 캐럴’ 등 유명 뮤지컬 하이라이트와 함께 인생과 음악, 무대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관객과 나누며 여름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6월 여름날의 보랏빛 재즈=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화려한 선율을 들려준다. 진 피아니스트는 2001년 재즈에 입문한 해 한전 아츠풀센터 재즈 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음악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피아노뿐만 아니라 바이올린과 장구를 두루 섭렵한 진보라는 국악, 재즈, 제3세계 민속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접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세대와 국가를 초월해 즐길 수 있는 ‘보랏빛 음악’을 창작하는 한편 뮤지컬, 영화, 모델, 음악방송 MC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콘트라베이스 허진호와 드러머 이성구가 함께해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 아카펠라그룹 ‘다이아’ 쇼 코미디 아카펠라=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는 2002년 대학로의 아카펠라 클럽에서 결성된 이후 매주 상설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000회가 넘는 크고 작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온 대한민국 아카펠라 1세대 혼성그룹이다. 맥도날드 ‘3000원송’으로 방송에 데뷔한 다이아는 방송 CM송과 동요, 클래식, 팝, 재즈,트로트, 힙합, 댄스, K-pop 등 다양한 장르를 함께 선보이며 아카펠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이아의 재치 만점 무대 매너는 여름시즌 모닝콘서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균일 정가 2만원이며, 창원문화재단 멤버십 ‘문화누리’ 유료회원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7월 전체 구매 시 ‘모닝패키지’ 할인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8세 이상 관람가. 문의 ☏ 719-7800~2.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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