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창녕 도로 정비 올해 80억 쓴다

남지 시남~유어 광산 등 확장포장
대합IC 설치, 위험도로 개선
차선 도색, 보수, 표지판 정비도

  • 기사입력 : 2019-03-22 07:00:00
  •   

  • 창녕군은 올해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성공을 기원하며 총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시설 확충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남지 시남~유어 광산간 도로 확장포장공사 등 9개 노선(군도, 농어촌도로) 5㎞에 27억원, 노후한 고암 만촌~원촌간 도로 재포장공사 등 8개 노선(군도, 농어촌도로) 10㎞에 10억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포장 및 재포장 공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개설로 지역간 도로망이 연계돼 농촌 지역 균형 발전에도 한몫을 하게 된다.

    또한 도로유지 보수에 15억원을 투입해 교량 보강, 도로 개보수, 차선 도색, 도로변 풀베기, 도로표지판 정비 등을 추진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 등 더 나은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도비를 보조받아 28억원을 들여 대합IC 설치, 위험도로 구조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구조 개선, 초등학교 주변 보도 설치 사업 등을 실시한다.

    특히 대합IC가 설치되면 대합면 일원에 추진 중인 대합일반산업단지 등 6개소 대규모 산단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으로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미개설 및 노후한 도로 등의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비룡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