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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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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종,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우승

한·중·일·대만 영재 바둑대회 출전

  • 기사입력 : 2019-03-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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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문민종 초단이 생애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문민종 초단은 지난 7일 열린 강우혁 2단과 결승 1국에서 206수 만에 백 불계승했지만 14일 열린 2국에서 308수만에 흑 1집반패했다. 15일 속행된 최종국에서 문민종 초단이 21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우승했다.

    일곱 번째 ‘영재 최강’으로 우뚝 선 문민종 초단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한·중·일·대만 4개국 대표가 겨루는 영재 바둑대결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며, 4월 말 합천군에서 ‘양신’ 신진서·신민준 9단과의 영재-정상 기념대국을 벌일 예정이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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