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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1호 장수마을에 마천면 ‘창원마을’ 선정

  • 기사입력 : 2019-03-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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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불로장생 함양군 제1호 장수마을에 창원마을이 선정됐다.

    함양군은 18일 마천면 창원마을에서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창원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장수마을 선포 및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함양지역의 고령인구 비율은 지난해 31.5%로 경남 평균 15.5%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장수마을 선정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령인구가 늘어나는 농촌마을의 건강하고 모범적인 장수마을을 육성해 건강하고 활기찬 장수문화 정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장수마을 선포식을 기점으로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인 건강관리, 학습, 사회활동, 환경조성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건강위원을 구성·운영한다.

    세부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건강취약계층과 소외계층 특별관리, 질병예방과 재활 지원을 비롯해 건강산책로 등 건강관리 기반을 조성하고, 벽화그리기 등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노래교실, 웃음교실과 같은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에 관내 11개 읍면을 대표하는 장수마을을 확대 운영해 1년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또 항노화 건강 이미지 향상을 위해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은 물론 전국 최고의 건강마을 조성으로 고품격 관광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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