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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남강·밀양강 생태하천 조성

  • 기사입력 : 2019-03-18 15: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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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토관리청이 남강과 밀양강 일원에 대산, 방목, 안인지구 등 3개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산지구는 2022년까지 3년 동안 총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의령군 의령읍, 함안군 군북면 일원 남강에 73만㎡의 초지를 조성해 하천폭을 넓히는 등 생태하천 조성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하천재해를 줄일 계획이고, 방목지구는 2023년까지 4년 동안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산청군 신안면, 단성면 일원 남강에 홍수로 인한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방 1.2㎞를 보강하고, 마을 인근에 초지 94만㎡를 조성해 지역주민이 휴식할 수 있는 수변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안인지구는 2023년까지 4년 동안 총 사업비 163억원을 투입해 밀양시 상동면 일원 밀양강에 비닐하우스 25동 779㎡를 철거하고 노후교량 2개소를 재가설해 도로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등 홍수 대응 능력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부산국토청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 협의, 지역주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환경영향평가 등 설계단계부터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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