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26일 (화)
전체메뉴

“전기버스 생산기지 경남(도내 업체, 전국 시장 45% 점유)에 경남산 전기버스 없다”

경남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임재구 도의원, 정부·경남도에 대책 요구
의원 8명, 역사·복지·교통 등 다양한 제안

  • 기사입력 : 2019-03-15 07:00:00
  •   

  • 국내 전기버스 시장의 45%를 점유하는 업체가 도내에 있지만 경남에서 생산된 전기버스는 한 대도 운행되지 않고 있다.

    메인이미지
    임재구

    임재구(자유한국당·함양) 경남도의원은 14일 제361회 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저렴한 중국산 전기버스에 동일한 지원금을 주면서 수요가 집중돼 도내 생산품이 역차별받고 있다”며 정부와 경남도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임 의원은 “특히 국내 시장 45%를 점유하는 도내 유일 전기완성차 업체가 있음에도 서울과 제주에는 운행되는 반면 도내에는 아직 한 대도 도입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도내 업체가 경남도의 무관심과 역차별적 정부정책으로 도태되지 않도록 경남도와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임 의원 등 8명의 도의원들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정을 설명하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메인이미지
    김경영

    김경영(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3·1운동 100주년과 3·8 여성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맞아 경남여성독립운동사와 경남여성운동사 편찬을 촉구했다. 또 실질적인 성평등정책 추진을 위해 △도민 성평등 교육 역량 강화 △성인지적 문화정책 확대 △여성가족재단 설립 예산 확보 △예산심사 단계에 성인지 예결산 심의 도입 등을 제안했다.

    메인이미지
    황재은

    황재은(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가야사 복원의 중심이 되는 ‘역사문화센터’가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인 경남발전연구원 소속 기관이어서 오히려 도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하며, 경남의 역사문화자원 전문 연구기관으로 독립시키는 한편 도 차원에서 정책·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메인이미지
    김진기

    김진기(더불어민주당·김해3) 의원은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21세기판 고려장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사회복지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요양병원이 아닌 지역사회에 복귀해 정착할 수 있도록 소규모 지역 단위로 각종 복지정책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 돌봄)’ 활성화를 촉구했다.

    메인이미지
    표병호

    표병호(더불어민주당·양산3) 의원은 양산시 동면에 위치한 조선백자 가마터 ‘법기리 요지’가 임진왜란 이후 일본인 주문을 받아 조선도자기를 생산·수출한 중요한 곳임에도 복원은 커녕 제대로 된 정비가 이뤄지지 않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인 발굴·복원에 경남도 등 각계가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메인이미지
    신용곤

    신용곤(자유한국당·창녕2) 의원은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가 양산에 있어 관할지역으로 편입된 밀양(50㎞)과 창녕(85㎞)은 원거리로 인한 불편과 예산 낭비 등 문제점이 많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동부지소를 밀양에 신축하거나 창녕을 동부지소 관할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메인이미지
    원성일

    원성일(더불어민주당·창원5) 의원은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동반 성장을 위해 스포츠클럽이나 방과후 수업 등에 더 많은 예산을 편성하고, 경남도와 지자체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체육환경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메인이미지
    김현철

    김현철(자유한국당·사천2) 의원은 사천지역 주요 도로인 지방도 1016호선(삼천포~고성)과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서포면~곤양) 교통량이 증가하고, 인명사고도 늘어나는데 비해 간선도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굴곡도로 개선사업과 함께 전 구간 4차선 확장을 요청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차상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