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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부산대어린이병원, 비수도권 첫 체외형 심실보조장치 삽입 성공

  • 기사입력 : 2019-03-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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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신도시에 있는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심장센터(센터장 이형두)는 비수도권 병원 최초로 체외형 심실보조장치 삽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4일 병원 측에 따르면 생후 8개월 된 환아가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진단돼 통원 및 입원 치료 중 지난해 12월 10일 RS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심부전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체외순환기(ECMO) 치료를 시작하며 중환자실 치료를 시작했다.

    이 환아의 경우 심장 기능이 회복되지 않아 체외심폐기 이탈이 어려웠다. 그러나 체외형 심실보조장치(VAD, Berlin-Heart, EXCOR) 삽입을 흉부외과 최광호 교수의 집도로 수술해 성공했다는 것.

    국내에서 소아에게 체외형 심실보조장치 삽입을 시도한 병원 중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이 두 번째이며 비수도권 병원 중에서는 첫 번째 병원이어서 예외적인 상황 발생 시 참조할 수 있는 사례가 적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체외형 심실보조장치 삽입을 성공적으로 시도해 심장이식 수술을 받을 때까지 생존할 수 있었다. 환아는 심장을 기증받은 후 잘 회복돼 150일간의 긴 입원 치료를 마치고 지난 13일 퇴원했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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