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생활체육시설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밀양스포츠센터 내 수영장시설 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에 수영장시설 개선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수영장 내부 휴식공간 리모델링과 수영장 바닥타일 교체, 위생설비 교체 등 노후한 수영장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매년 약 3%씩 증가해 5년 전과 대비해 16.7%가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공공체육시설로서 수영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해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