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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예타면제 사업 추진 논의

  • 기사입력 : 2019-03-13 18: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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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과 송철호 울산시장,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건의했다.

    울산시 현안사업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 동북아 에너지 허브 물류 거래 활성화 기반 조성, 울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이다.

    또 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산업기술관 건립,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제도 개선, 울산∼양산 광역철도 건설, 국보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 추진, 국가기관 울산 유치 건의, 추가 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 등 모두 10개 사업이다.

    2020년 국가 예산 반영을 요청한 사업은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 도시 구현, 부유식 해상풍력을 포함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또 주력산업 고도화로 울산경제 재도약,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생활형 SOC 및 도로를 비롯한 도시 인프라 건설 등 모두 5개 분야 사업이다.

    송 시장은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북구 농소∼경주 외동 국도 건설, 산재 전문 공공병원 설립의 3대 숙원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결정 등 중앙정부와 여당의 전략적 지원 덕분에 울산경제가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이런 희망적인 신호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당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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