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라운지 멤버십 프로그램인 PP(Priority Pass)카드 소지자도 앞으로 김해공항 에어부산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에어부산이 15일부터 PP카드 소지자에게 김해공항 에어부산 라운지를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 라운지는 에어부산 국제선 이용객만 입장을 허용했으나 이번 제휴로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도 PP카드를 소지하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문을 연 에어부산 라운지는 초기 월 1000명 수준이던 이용객이 지금은 월 4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한편, 에어부산은 PP카드 제휴를 기념해 내달 12일까지 홈페이지(airbusan.com)와 에어부산 인스타그램(@airbusan)에 인증샷을 올리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한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