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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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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택시 기본요금 3300원으로…500원 인상

6년만에 기본요금 2800원→3300원

  • 기사입력 : 2019-03-1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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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택시 기본요금이 4월 중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경남도는 지난 11일 열린 소비자정책심의회에서 택시요금 인상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메인이미지자료사진./경남신문 DB/

    최종 확정된 택시요금은 기본요금(2㎞ 기준)이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인상됐다. 거리요금은 143m당 100원에서 133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15㎞/h 이하 운행 시)은 34초당 100원으로 변동이 없다.

    또 사업구역을 벗어날 경우 적용되는 시계외 할증은 20%에서 30%로 10% 늘어나고, 심야할증은 현행과 같도록 20%를 유지한다. 복합할증은 지역마다 운행여건이 다른 점을 감안해 시군별 실정에 맞게 자율 조정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인상된 택시요금은 시군별 택시미터기 변경 준비기간을 고려해 4월 중 경남 전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업계 경영개선, 이용승객의 편의 제공 등 서비스 향상과 종사자 처우개선 차원에서 6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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