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5일 (금)
전체메뉴

봄철 졸음운전, 3분만 투자하자- 박창민(창원중부경찰서 교통과 교통안전계 순경)

  • 기사입력 : 2019-03-13 07:00:00
  •   

  •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추웠던 몸과 마음이 녹으며 마음이 설레는 행복한 봄철 불청객이 찾아오기도 하는데, 바로 졸음운전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졸음운전 사망률은 4.5%로 음주운전사고 사망률 2.6%보다 높아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으로 인해 3초간 눈을 감았다 떴다고 가정하면, 일반도로에서 50㎞/h로 달리면 42.7m, 고속도로에서 100㎞/h로 달리면 무려 83.3m를 진행한 것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다.

    그렇다면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미세먼지로 인해 외기버튼을 닫아놓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차안에 이산화탄소 수치를 높여 졸음운전을 유도한다. 그렇기에 외기버튼을 열고 다니는 것이 좋고, 3분 정도 창문을 여는 것이 좋다. 앞유리 창문만 열기보다는 대각석 방향. 즉, 운전석 앞자리 창문과 보조석 뒷자리 창문을 열어 앞으로는 새 공기가 들어오고 뒤로는 기존공기가 빠져나가게 해 차 안에 이산화탄소 수치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그래도 졸음이 온다면 안전한 곳에 주차하고 차에서 내려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보자.

    3분의 투자로 봄철 안전운전을 하기 바란다.

    박창민 (창원중부경찰서 교통과 교통안전계 순경)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