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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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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흥행 이끌까

NC, 올 시즌 72만 관중 목표
KBO, 역대 최다 878만명 노려

  • 기사입력 : 2019-03-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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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가 역대 최다 관중을 달성할 수 있을까.

    KBO는 12일 2019 KBO 정규시즌 목표 관중을 발표했다. KBO 리그 소속 10개 구단이 설정한 올 시즌 목표 관중은 878만488명(경기당 평균 1만2195명)으로, 역대 정규시즌 최다였던 지난 2017년 840만688명(경기당 평균 1만1668명)보다 4.5% 증가한 수치다.

    올 시즌 창원NC파크에서 팬들을 맞이하는 NC 다이노스는 전년 대비 가장 높은 62.6%의 관중 증가율과 구단 자체 최다였던 2016년 54만9125명을 넘어서는 72만명을 목표로 잡아 새 구장 야구 흥행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10개 구단 중 최다 관중 (111만2066명)을 기록한 두산은 올 시즌 115만명을 목표로 세워 11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를 노린다. LG는 올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20만명을 목표로 시즌에 돌입한다.

    지난 시즌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구단 자체 최다 관중(73만4110명)을 기록한 한화 역시 구단 신기록인 73만5000명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우승팀 SK는 2년 연속 100만 관중을 목표로 정했고, 롯데 또한 2017년 이후 2년 만에 홈 관중을 100만명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KIA는 90만명, 삼성 78만명, KT 75만명, 키움 54만5488명을 목표로 시즌을 맞이한다.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정규시즌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잠실 (한화-두산)과 사직(키움-롯데), 문학(KT-SK), 광주(LG-KIA), 창원 (삼성-NC) 등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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