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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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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배드민턴 전용경기장 지역경제 기여

행사 개최 등 작년 경제효과 41억
올해 전국 규모 대회 연이어 열려

  • 기사입력 : 2019-03-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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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리고 있다./밀양시/


    밀양시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2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배드민턴 전지훈련과 국제대회를 포함한 각종 대회, 관련 행사 등으로 밀양을 다녀간 사람이 1만5000여명에 이르고, 이들이 유발한 경제효과는 41억6000여만원에 달한다.

    배드민턴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밀양시는 14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 단위 배드민턴대회가 밀양시배드민턴 전용 경기장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먼저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2019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중·고등부팀 98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단체전과 개인전(학년별) 방식으로 대회가 치러진다.

    이어 이틀 뒤인 22일부터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는 제57회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리그전이 개최된다. 초등부, 대학부, 일반부 100팀 1100여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단체전으로 리그전을 거쳐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은 대학부와 일반부 경기가, 31일부터 4월 5일까지 6일간은 초등부 대회가 진행된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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