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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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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농산물 일본서 550만달러 계약

지난 8일까지 국제박람회 참여
매실고추장 등 계약·MOU 체결

  • 기사입력 : 2019-03-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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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관계자들이 일본 도쿄 국제식품박람회서 수출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주시/


    진주시는 농산물 수출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2019년 일본 도쿄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9)에 참가해 550만달러의 수출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44회째 열린 도쿄국제식품박람회는 80여개국 3500개사 8만여명이 참가하는 동양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다.

    시는 농산물유통과장을 단장으로 무역업체, 대곡수출농단, 농산물가공업체 등이 참여해 파프리카, 애호박, 아이스플랜트와 매실 가공품을 전시하고, 시식회를 가지는 등 박람회를 찾은 세계 바이어와 현지인에게 진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시는 별도 부스를 임차해 농·특산물 전시와 시식회를 겸한 상담활동으로 현장을 찾은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아 대곡수출농단은 2건에 150만달러의 MOU를 체결하고, 팜코리아의 아이스플랜트는 현지에서 4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시 관계자는 “일본 굴지의 회사가 이번 박람회에 가져온 하봉정 매실고추장을 전량 구매했고, 올해 6월 아이스플랜트는 시제품을 중국에 선보여 본격적인 대중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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