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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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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경남 찾은 황교안… 보선 ‘총력 지원’

창원서 강기윤·정점식 후보에 공천장
한국당 지도부 사무소 개소식 참석

  • 기사입력 : 2019-03-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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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1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에서 4·3 보궐선거 창원성산 강기윤 후보, 통영·고성 정점식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한 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영석 경남도당위원장, 정미경 최고위원, 강기윤 후보, 황 대표, 정점식 후보, 나경원 원내대표, 이주영 국회부의장./전강용 기자/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오는 4월 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총력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11일 경남도당에서 현장최고위원회와 4·3재보선 공천장 수여식 등 주요 행사를 창원에서 진행하고, 강기윤 창원 성산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대거 참여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7시 창원 두산중공업 후문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에는 진영TBX를 방문하는 등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른 도내 업체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창원 성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급식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황 대표 등 지도부는 오후 2시 한국당 경남도당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어 당 공천후보를 확정한 후 강기윤 예비후보와 정점식 예비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황 대표는 지난 5일에 이어 다시 창원을 찾았고,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물론 이주영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강기윤·정점식 후보 지원에 나섰다.

    황 대표는 “대통령이 신경써야 할 곳은 개성공단이 아니라 창원공단과 통영 안정공단이고, 북한에 쏟는 신경의 100분의 1만 쏟는다면 경남 경제가 망가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창원에 현장 집무실과 작은 숙소를 마련해 상주할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이번 선거는 경제를 살리고 헌법가치를 지키는 선거인데 강기윤 후보는 경제 살리는 적임자, 정점식 후보는 헌법가치 지켜낼 적임자”라고 지원에 나섰다.

    강기윤 창원성산 예비후보는 “경제를 살리라는 준엄한 명령이 담긴 공천장”이라며 “죽어가는 창원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점식 통영·고성 예비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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