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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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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애로, 비즈니스지원단이 해결사”

경남중기청 전문가들로 구성
법률·노무 등 각종 애로 상담
찾아가는 현장클리닉 운영도

  • 기사입력 : 2019-03-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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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된 비즈니스지원단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신문DB/


    “도내 중소기업들 중 애로사항을 갖고 있으면 비지니스지원단을 활용해 해결하세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이 운영하고 있는 ‘비즈니스지원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비즈니스지원단은 금융, 수출, 노무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경영지도사,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관세사 등)가 중소기업의 경영, 기술상의 다양한 애로를 무료로 상담하고 해결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3월부터 경남중기청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중소기업의 상담수요를 고려해 비즈니스지원단 전문가 2명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센터, 마산봉암공단 등 중소기업이 밀집한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이동상담을 실시한다.

    더불어,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애로사항에 대해 분야별 자문위원이 직접 중소기업을 찾아가 기업의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심층 컨설팅을 해주는 ‘현장클리닉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현장클리닉은 애로유형에 따라 3일에서 최대 7일간 지원하며(1일 35만원), 비용의 80%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20%는 기업이 부담한다.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창원시 진해구,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소재 중소기업의 자부담을 면제해 비용부담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한근 기업환경개선팀장은 “비즈니스지원단 전문가를 활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비즈니스지원단 전문가 상담 및 현장클리닉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055-268-2546~8) 또는 국번없이 1357, 온라인 상담(www.bizinfo.go.kr/link)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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