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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신임 사장에 이성근 부사장

14일 이사회·29일 주총서 확정

  • 기사입력 : 2019-03-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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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오후 회의를 열고 현 조선소장인 이성근(62·사진) 부사장을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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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 1979년 대우조선공업 입사 이후 선박해양연구소장, 미래연구소장, 중앙연구소장, 기술총괄, 조선소장 등을 역임한 생산·기술분야 전문가로,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이어진 경영정상화 기간에 조선소장으로서 현장 안정화, 주요 프로젝트의 적기 인도 등 효율적 생산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오는 14일 이사회를 개최해 이성근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건을 의결한 뒤 29일 정기 주주총회 이후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경기고,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학사), 미국 뉴욕대 금속공학과(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용접공학과(박사) 출신이다.

    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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