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창원시장·미경클, ‘창원산단 발전’ 머리 맞댔다

(창원산단 입주 2세 경영인)
어제 산단공서 경제토크콘서트 열려
중기 활성화 전략·자문단 운영 논의

  • 기사입력 : 2019-03-08 07:00:00
  •   
  • 메인이미지
    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에서 열린 ‘창원국가산단 미래경영자클럽 경제토크콘서트’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이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에서 열린 ‘창원국가산단 미래경영자클럽 경제토크콘서트’에 참석해 2세 경영인들과 산단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해 초 창립한 미래경영자클럽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2세 경영인들의 모임이며, 45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고, 삼우금속공업 방기석 부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미래경영자클럽은 단순한 친목모임을 벗어나 공장견학, 전문가 초청 특강 등 실제 가업승계에 필요한 노하우를 배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미래경영자클럽에서는 창원시에서 2세 경영인이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해주어 시 지원 정책시 가점을 주는 방안, 스마트 선도산단 지정과 관련된 창원시의 향후 계획, 수소경제와 관련해 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사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 유치전략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이탈을 막을 수 있는 방안, 현재 창원시의 슬로건인 ‘기업하기 좋은도시’를 ‘창업하기 좋은도시’로 변경, 중소기업이 기술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시 주도의 기술자문단 구성·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선정으로 대변화의 시점을 맞이했다”며 “시가 기업이 잘 경영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열심히 지원하겠으며, 2세 경영인들께서도 도약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은희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창원시의 스마트 선도산단 지정과 관련된 사업일정 등을 클럽 회원에게 안내하고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우리공단과 창원시가 함께 준비해서 창원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용·조윤제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