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주), 경남도가 지원하는 ‘20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우 유형별 최대 6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소기업의 경우 최대 2000만원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남도로부터 구축비의 1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동조합 조합원사, 원청기업 협력기업 간 ‘동반구축’ 모델이 추가돼 개별단위 구축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에 대한 정부 조달 입찰시 가점 부여, 무역협회 tradeKorea 온라인 전시관, 일터 혁신을 위한 예술인 파견지원 등 중기중앙회 주도로 연계하는 각종 서비스 및 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구축업체를 위한 삼성전자의 후속 연계사업도 지원된다. 모든 참여업체가 150명 규모 삼성전자 현직 제조 전문가의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을 통해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고, 판로개척을 위한 스마트비즈엑스포 참가, 홍보를 위한 아리랑TV 영상제작, R&D를 위한 특허개방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설명회를 오는 12일 오후 2시 경남중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055-281-2307).

이명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