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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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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마산구장 ‘100만 관중’ 유치 시동

창원시, 야구 체험·팸투어 등 추진
야구장 주변 지역상권도 살리기로

  • 기사입력 : 2019-03-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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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창원시청 회의실에서 ‘야구 100만 관중 달성을 위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창원시/


    오는 18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개장하는 창원시가 올해 홈경기 관중 목표를 100만명으로 잡고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허만영 제1부시장 주재로 창원시, 창원시체육회, NC다이노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야구 100만 관중 달성을 위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메이저리그급 시설을 자랑하는 신축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 오는 18일 준공함에 따라 올해 ‘100만 관중 목표 달성’을 위해 직장인, 청소년,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야구팬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기간 동안 NC다이노스의 홈 경기장인 마산야구장을 찾은 관중은 45만여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초·중·고교생 야구 현장 체험 학습, 100만 관중 달성 시민 아이디어 공모, 창원시 3대 축제기간 중 NC 팬 클럽 가입 활동 전개, 백화점 및 대형마트 할인행사, NC 스타선수 팬 사인회, 도민 단체할인 행사, 창원시민 야구장 가는 날, 새 야구장 팸투어 등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또 시는 다양한 언론 및 홍보매체를 통해 새 야구장 홍보 및 ‘야구 관중 100만 달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준공으로 새로운 랜드마크 및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며, 주변 지역 경제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야구장을 찾는 팬들은 야구 관람과 더불어 그동안 보는 야구에서 체험하는 야구로의 즐거움을 만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포함한 마산야구센터 주변 지역을 2027년까지 755억원을 투입해 종합야구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야구장 상권 신바람, 야구장 가는 길 브랜드화 사업뿐만 아니라,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교통시설 편의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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