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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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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투자, 수도권 집중 개선하겠다”

김익진 경남벤처기업협회 회장 취임
“정부투자, 지방할당제 도입 등 추진”

  • 기사입력 : 2019-02-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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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경남벤처기업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익진 신임회장, 김선오 전임회장, 권영학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신임 (사)경남벤처기업협회 회장에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소재 아이엔테코(주) 김익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경남벤처기업협회는 19일 오후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권영학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회원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차 정기총회 및 제6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익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침체된 지역산업의 활력을 위해서 초심의 벤처정신으로 돌아가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때”라고 하면서 “재임기간 동안 더 나은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수도권 기업에 집중되고 있어 이를 개선할 정부투자 지방할당제 도입, 벤처 인증업종 범위 확대에 따른 평가기준 미흡 등 법령 개선들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이 경영하는 아이엔테코는 공작기계 기기류 중앙집중식 칩 처리장치 시스템 등 친환경폐기물재생 설계, 제조, 시공전문 회사로서 현대·기아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LG전자 등을 주요 거래처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임 회장인 김선오 금성볼트공업(주) 대표는 경남도정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도민증을 수여받았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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