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수단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실력으로 부산의 힘 보여주겠다”
부산 선수단 빙상·스키 등 6개 종목 258명 참가
- 기사입력 : 2019-02-19 13: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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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선수단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강원·충북·경북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필승의지를 밝혔다.
부산선수단은 올해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빙상·스키·컬링·아이스하키 등 6개 종목 선수 228명과 임원 30명 등 총 258명이 참가하고 산악 시범종목에도 처음 출전한다.
이번 동계체전에서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7개 종목에서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특히 스키의 강영서(한국체대), 박성범(체육회), 정모세(신도 중) 및 빙상의 노영선(체육회), 김아론(구포 초), 문현준(대신중) 선수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달 29일 부산시의회에서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 선수 및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해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졌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한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