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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과 청년창업가 A코스- 김성규(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장)

  • 기사입력 : 2019-02-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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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상황이 어렵고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피터 드러커는 기업가 정신을 ‘위험을 무릅쓰고 포착한 기회를 사업화하려는 모험과 도전 정신’으로 정의했다. 컴퓨터, 인터넷, 휴대폰, 온라인 쇼핑, SNS, 게임 등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생활의 편리성도 전 세계에서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혁신적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우리나라도 ‘기업가 정신’이 왕성한 나라였다고 생각한다. 경제 성장의 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탁월한 기업인들이 있었기에 산업화 시대 ‘한강의 기적’을 이뤘고, 2000년대에는 혁신적인 청년 벤처 창업가들이 ‘벤처창업 붐’에 뛰어들어 IT, 정보통신, 게임, 바이오 등 신산업에서 성공신화를 썼고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한동안 침체기가 있었다,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면서 사회가 급속히 ‘안전지향형’으로 바뀌었다.

    ‘사업하다 망하면 패가망신’,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사회분위기 등도 한몫했다.

    다행인 것은 7~8년 전부터 정부가 ‘청년창업’ 정책지원을 강화해 왔다. 좋은 정책들이 굉장히 많다.

    해마다 2월이 오면 창업을 통해 도전적인 사업 기회를 찾고자 하는 3년 미만의 청년창업가들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 신청을 놓치면 안 된다. 올해는 전국 17개소에서 1000명을 모집한다. 부울경은 경남(55명), 부산 (45명), 울산(25명)이다. 오는 2월 20일 15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 www.k-startup.go.kr)에 신청해야 한다.

    ‘토스(Toss)’, ‘직방’ 등 기업가치 1조원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졸업기업도 있고, 대기업을 그만두고 5년 전 졸업한 부산의 청년창업가는 올해 매출 100억원 달성을 향해 땀을 흘리고 있다.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하고 꿈꾸고 도전하는 청년만이 이룰 수 있는 달콤한 열매이다. 그들의 도전 속에서 우리 경제에 희망을 본다.

    김성규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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