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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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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간부공무원, 철도유휴부지 활용 토론

  • 기사입력 : 2019-02-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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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간부공무원들이 사업현장에서 난상토론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함안군 조웅제 부군수와 국·실·과·사업소장 등 간부공무원 10여명은 지난 14일 오후 가야읍 도항리 관동교 인근 철도유휴부지사업 현장에서 산인면 송정리 입곡건널목까지 이어지는 철도유휴부지의 장기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해당 사업구간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승마공원 말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하거나 산인 온새미로 캠핑장·입곡군립공원 레포츠와 연계한 가족 단위의 자전거길 활용 프로그램 발굴, 동서 통합 남도순례길을 활용한 영·호남 화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용방안이 제시됐다.

    이번 토론회는 종전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회의방식에서 탈피, 현장중심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사업방향을 모색한다는 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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