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2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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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리바운드 38개 잡았지만…

인천 전자랜드에 89-96 패배
23승 21패로 단독 3위 유지

  • 기사입력 : 2019-02-1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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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높이의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패했다.

    LG는 1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서 89-96으로 무릎을 꿇었다. LG는 이날 패배로 23승 21패가 됐지만 단독 3위 자리를 지켰다.

    전자랜드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는 허벅지 타박으로 이날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LG는 리바운드 38개를 잡아내면서 전자랜드(23개)에 앞섰지만 상대에 3점슛 16개를 허용하면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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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 그레이(위쪽)가 14일 인천삼산체육관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전자랜드 팟츠와 루즈볼 다툼을 하고 있다./KBL/

    LG는 1쿼터 초반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김종규와 메이스의 득점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하지만 10-6으로 앞선 1쿼터 시작 3분 15초 이후 실책이 잇따라 나오고 상대 외국인 선수 팟츠의 외곽슛을 막지 못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또한 5분 이상 필드골로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결국 1쿼터를 16-26으로 마쳤다.

    2쿼터에는 LG가 점수를 몰아서 넣으면 전자랜드 역시 연속 득점을 했다. LG는 김종규, 메이스, 그레이의 연속 8득점으로 27-30 3점차로 따라붙었지만 전자랜드에 연속 7실점하면서 다시 10점차로 뒤졌다. LG는 40-48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에 LG와 전자랜드는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 받았다. LG는 강병현의 3점슛 3개를 앞세웠지만 상대 차바위에게 3쿼터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연속 7점을 허용하면서 4쿼터를 73-74 1점 뒤진 채 시작했다.

    LG는 4쿼터 중반까지 대등한 경기를 했지만, 경기 종료 6분 11초를 남겨두고 메이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또 정효근에 연속 8점을 내주면서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겨두고 85-94로 뒤지면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LG는 메이스 33점(12리바운드), 김종규 17점(10리바운드), 그레이 15점, 김시래 13점(8어시스트 7리바운드), 강병현 11점 등 다섯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이들을 제외하고 이날 코트를 밟은 5명의 선수가 무득점에 그쳤다. 또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조성민도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3점슛 16개를 시도해 5개만 성공하는데 그쳤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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