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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14일 취임

  • 기사입력 : 2019-02-13 14: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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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학교 제11대 총장에 박재규(사진·전 통일부 장관) 박사가 14일 취임한다.

    임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023년 2월 7일까지로 4년간이다.

    취임식은 14일 오전 11시 경남대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현 총장인 박 박사는 경남대에서 교수와 총장으로 45년 이상 재직하면서 대학 구성원들에게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역량을 강화해 경남대를 지역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성장시키는 등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특히 박 총장 재직 시기, 경남대는 교육부의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자율적인 정원 운용과 함께 올해부터 3년 동안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부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을 받게 됐다.

    박 총장은 지난 1972년 경남대 부설 극동문제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경남대 교수, 극동문제연구소 소장, 경남대 총장을 비롯해 한국대학총장협회 회장, 윤이상평화재단 이사장,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동북아대학총장협회 이사장 등으로 재직하며 평화통일을 위한 연구와 교육에 헌신해왔다.

    또한 박 총장은 제26대 통일부 장관 겸 NSC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던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장으로서 남북정상회담과 6·15 공동 선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남북 화해와 협력시대의 토대를 마련하는 큰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정부에서 수여하는 청조 근정훈장을 받았고, 미국 F.D.U. Global Understanding상, 제1회 한반도평화상, 프랑스 시라크재단 분쟁방지 심사위원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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