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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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KGC 잡고 단독 3위 ‘점프’

안방서 102-78 24점차 대승
메이스-그레이 50득점 합작

  • 기사입력 : 2019-02-1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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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메이스와 그레이의 활약을 앞세워 안양 KGC 인삼공사에 승리했다.

    LG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GC와의 경기서 102-78로 이겼다.

    LG는 23승 20패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부산 KT 소닉붐에 0.5게임 차로 앞선 단독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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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 김종규가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리바운드하고 있다./연합뉴스/

    메이스는 27득점 24리바운드 6어시스트, 그레이는 23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했다. 김시래는 3점슛 2개 포함 17득점(7리바운드), 김종규는 15득점(5리바운드)을 하는 등 4명의 LG 선수가 1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LG는 1쿼터 초반 상대 테리와 김승원에게 3점슛을 허용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 조성민의 3점슛과 김시래의 자유투 2개가 성공하면서 15-10으로 앞서기도 했지만 잇단 실책으로 더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놓쳐 23-18로 1쿼터를 마쳤다. LG는 2쿼터에 잇따른 돌파로 10점을 몰아넣은 그레이의 활약을 앞세워 52-37로 전반을 끝냈다. 2쿼터에는 3점슛 4개를 시도해 모두 실패했지만 메이스, 그레이, 김종규가 적극 리바운드에 가담하면서 3점슛 위주로 변칙 공격을 펼친 KGC를 2쿼터 4분 38초 동안 무득점으로 묶으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3쿼터 중반 그레이의 2점슛과 김종규의 연속 5득점을 묶어 64-44를 만들면서 20점 차로 앞서기도 했다.

    김승기 KGC 감독은 LG가 86-66으로 앞선 경기 종료 6분 47초 전 외국인 선수 테리를 벤치로 불러들이며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메이스, 김종규 등 막강한 트윈타워로 골밑 우위를 보인 LG는 페인트존에서 58득점하면서 24득점에 그친 KGC에 크게 앞섰다. 리바운드도 무려 53개를 잡아내면서 KGC(17개)를 압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지난 6일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국내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40득점-30리바운드를 달성한 메이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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