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29일 (토)
전체메뉴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1보(1~30) 패착

2003년 제16기 후지쓰배 본선 2회전

  • 기사입력 : 2019-02-12 07:00:00
  •   
  • 메인이미지


    제1보(1~30) 패착

    이 바둑은 2003년도 제16기 후지쓰배 본선 2회전으로 일본의 왕밍완 9단과 한국의 송태곤 4단(당시)의 대결보다.

    백6은 낮게 두는 게 보통이며 흑7때 백8을 27로 걸치는 것도 있다. 흑9는 백A로 귀살이하면 흑이 선수를 잡아 우하 귀를 11로 굳혀 이건 흑의 포석이다. 백10에서 14는 백10이 제몫을 해줄 것인지 의심이 되므로 백12, 14를 두기 전에 우하 귀에 효과적인 선수 활용을 하고 싶다면 차라리 27에 낮게 걸쳐야 했다. 백14로 씌워왔을 때 보통 18 자리부터 밀고 보는데 여기서는 17로 올라서는 착상이 중요하다. 흑15의 활용에 백16으로 버티고, 백18은 필연인데 백21로 젖히면 흑21의 절단이 통렬하다. 백28은 정수며 흑29에 백30이 패착이나 마찬가지로 B에 둘 자리였다.

    ● 4단 송태곤 ○ 9단 왕밍완

    [박진열 바둑교실] 창원 : ☏ 263-0660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